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방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장관의 기질적 이상 없이 만성적인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질환’ 을 말합니다.

특히 장에 이상이 없지만 식후 또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이 유발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아직까지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몇 가지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유전적 가족적 소인, 불안 및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요인, 불규칙한 식사, 과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등이 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험생들은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 있고 운동량도 적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복통과 설사가 반복되고 복통은 대변을 본 후에 완화될 수 있습니다.
  • 방귀 냄새가 유난히 심하고 방귀가 자주 나옵니다.
  • 아랫배가 부글거리는 느낌이 자주 듭니다.
  • 신경을 쓰거나 불안해지면 배가 자주 아파옵니다.
  • 대변이 가늘거나 짧게 끊기는 일이 많아집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배에서 큰 소리가 자주 난다.
  • 추운 환경에 있으면 배가 자주 아프다.
  • 아랫배가 차가울 때가 많다.
  • 식사 후 곧바로 화장실을 간다.
  •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하다.
  • 스트레스 받으면 배가 아프다.
  • 변비나 설사가 잦거나 둘을 반복한다.
  •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도 개운하지 않다.
  • 술이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난다.

위의 증상이 주 3회 이상 있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좋은 음식

요거트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는 만성 복통과 더부룩함, 설사 혹은 변비 등 이유를 알 수 없는 배변장애가 동반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에게 요거트 섭취가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매일 2~3컵의 요거트를 먹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페퍼민트

페퍼민트에는 멘톨이라는 화합물이 들어있어 소화기관의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 또한 소화불량으로 인해 위에 오래 머물러 있는 음식물이 더 빠르게 소화기관을 지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포드맵이 낮은 음식

포드맵이 낮은 음식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드맵은 장에서 잘 흡수하지 않는 특정 당 성분을 가리키는 말로,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폴리올을 말하는데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낮은 포드맵 음식

1. 고기, 생선 및 계란

2. 단단한 치즈 및 요거트와 같은 저유당 유제품

3. 쌀, 퀴노아, 귀리와 같은 글루텐 프리 곡물

4. 마늘, 양파 및 특정 유형의 과일과 같은 높은 FODMAP 옵션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일 및 채소

5. 견과류와 씨앗 등

높은 포드맵 음식

1. 사과, 배, 복숭아와 같은 과일

2. 마늘, 양파, 부추와 같은 야채

3. 우유, 아이스크림, 소프트 치즈와 같은 유제품

4. 콩, 렌틸콩, 병아리콩과 같은 콩류

5. 밀 및 호밀과 같은 특정 유형의 곡물

과민성 대장증후군 나쁜 음식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위장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소화 기능에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먹으면 함께 곁들이게 되는 기름진 음식들은 장을 자극하는데, 특히 붉은색 육류와 소시지, 햄과 같은 육가공식품은 포화지방 비율이 높아 장 기능 저하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매운 음식이나 짠 음식, 차가운 음식, 유제품, 커피 등은 장에 경련성 반응을 줄 수 있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양의 식이섬유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중에서도 브로콜리, 양배추 등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직 없으므로 증상에 따라 지사제, 변비약 등을 복용해도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면 언제든지 재발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심리적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조절하는 생활방식의 개선이 중요합니다.

명상이나 조용한 음악 감상 등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Q&A

Q1: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어떤 연령대에서 주로 발생하나요?

A1: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20대부터 40대 사이의 청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나 노인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겪는 경우가 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Q2: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염증성 장질환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A2: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염증성 장질환은 증상이 유사하여 혼동하기 쉽지만, 두 질환은 다른 원인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장에 구조적 이상이 없는 기능성 장질환으로, 복통과 변비 또는 설사가 주요 증상입니다.

반면에 염증성 장질환은 장 내부에 염증이 발생하여 만성적인 염증을 동반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포함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사의 진료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Q3: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예방할 수 있나요?

A3: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여전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예방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증상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여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각하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없지만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조절하는 생활방식의 개선이 중요합니다.

좋은 음식으로는 요거트, 페퍼민트, 포드맵이 낮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면 나쁜 음식으로는 탄산음료, 술, 자극적인 음식,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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